매일 밤 사랑이 사라지는 세계
매일마다 사랑이라는 게 사라진다면 어떤 느낌이 들지 궁금합니다. 모두 같은 세계 지구에 살고 있지만 저마다의 사연들이 있어 각자의 세계에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전날 있었던 일들의 기억을 잃는 이야기인 영화로 멜로 로맨스 장르의 일본 국가의 영화입니다. 개봉일은 2022년 11월 30일이었습니다. 상영시간은 121분입니다. 약 2시간 정도이고, 관람 등급은 12세 관람가입니다. 8점대 평점을 가지고 있으며, 성별 나이 관람 추이를 보자면 20대와 남성에게 높은 비율로 나왔습니다. 감상 포인트는 스토리위주로 집중해서 보면 좋을 듯합니다. 영화 평점들을 살펴보자면 생각보다 퀄리티 있는 작품 같았습니다. 대사 하나하나마다 가슴을 울렸던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도 재미있어서 원작도 보려고 합니다. 일본의 그 특유한 감성을 잘 살려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보는 건데 기다린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너무 재밌고 소중한 영화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뻔한 멜로 로맨스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스토리 있고 울컥해서 슬픈 느낌의 감성의 영화를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아름다운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반응들과 함께 재밌었고 슬펐다는 평이 많은 듯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날의 기억들이 다 사라져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계속해서 서로를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작품이고, 미치에다 슌스케, 후쿠모토 리코, 후루카와 코토네, 마츠모토 호노카 배우들이 출연을 합니다. 이치조 미사키 작가님의 원작 소설을 영화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교보문고 외국소설 9주 연속 1위를 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9주 연속이니 아주 인기가 있는 소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를 처음 접해 본 분들에게는 원작을 읽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예고편 내용에 잠이 들면 그날의 기억을 잃게 되는 마오리 그래서 다음날의 자신과 연결을 시키기 위해 일기를 쓴다고 합니다. 그러다 카미야 토루라는 친구가 거짓으로 마오리에게 고백을 하고 마오리는 승낙을 하며 조건을 겁니다. 나중에 그는 마오리가 기억을 잃는 다는 부분에 대해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그런데 카미야 토루는 마오리가 전날 밤의 기억을 잃게 되는데도 마오리 곁에 있겠다고 합니다. 카미야 토루와 마오리는 어떤 결말을 맺을지 애틋하고 따듯하면서도 슬픈 사랑이 아닐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영화처럼 전날에 있었던 일들의 기억들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어떤 느낌이 들지 상상조차 안되는 것 같습니다. 뇌는 기억을 못 해도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억의 조각은 사라져 기억이 안 나지만 마음에는 무언가가 남아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대사들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내일 모든 걸 잊는다 해도 가장 행복한 오늘을 줄게" 마오리에게 따듯하게 말해주는 토루 아주 행복한 오늘은 보낸다면 내일 잊게되도 마음 한편에 남을 것 같습니다. 내일보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오늘의 행복을 중요시 여겨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마음이 너를 그릴테니까" 마오리에 세계에는 사랑이 사라지니 토루가 계속해서 마오리를 그리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옆에서 기다려주겠다는 것 같기도 합니다. "너만은 결코 잊고 싶지 않아" 그를 잊고 싶지 않은 그녀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카미야 토루에 대해 잊지 말 것" 마오리가 그를 잊지 않기 위해 적어놓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고 있는 사람과의 행복한 추억들을 계속해서 잊게 돼버리니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습니다. 마오리가 기억을 기록하듯이 행복한 날들의 일들을 기록을 해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날들의 기분을 오래도록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 애의 하루하루를 즐겁게 해주고 싶어" 기억을 잃는 것을 알고 즐겁게 해주려고 하는 토루의 마음이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그러기로 마음먹었으니까" "난 항상 네 곁에 있을 거야" 든든한 느낌이 들면서 애틋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듯합니다. 우리의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기분 안 좋은 기억들만 이야기를 계속 반복해 가며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안 좋았던 일들은 잊어버리고 좋은 기억들만 기억하고 기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즐거운 일들만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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